남자아인데...미용실 예약해 달래서 머리 펴고
백화점 가서 옷도 사고(사는 김에 계절 옷 더 사준다고 바지랑 조끼 상의 이것저것 해서 50만원 훌쩍 넘고...ㅠㅠ)
오늘 저녁엔 다림질 해 달래서 옷도 다려주고
머리 스타일 연습도 해보고(한동안 드라이기 소리가 멈추지 않더군요)
조끼 하나, 바지 두 개, 상의 두 개, 가디건 하나 챙겨넣었는데(이거 다 갈아입을 시간도 안될 것 같은데)
연예인 화보 촬영 준비하는 줄 알았어요
얘들 때는 이것도 이렇게 큰 행사인지
애가 너무 긴장하니 저도 이게 뭐라고 긴장이...
어쨌거나 내일 사진 잘 찍고왔으면 좋겠네요
다들 졸업사진 잘 찍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