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 부쩍 적극적입니다.
제가 발이 좀 넓다 보니 부탁해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남녀 다 잘 알고 있고요. 성격이나 외모도 어울릴 듯한데
그래도 소개는 어려운 문제니까 한 번 봐주세요
1. 남자
35세, 서성한 경제학, 공기업(이라 순환근무), 1남 1녀 중 둘째, 아버지 공무원 퇴직, 어머니 교사 퇴직
서울 본가
2. 여자
33세, 인서울, 중견기업, 2녀 중 첫째, 아버지 요식업 현직, 어머니 전업
좋게 보는 건 두 사람 키나 성격이 잘 어울릴 거 같고 종교가 같아요 (천주교)
좀 속물적인 얘기지만 재산은 양가 비슷한 거 같고, 양쪽 다 노후대비 됐고요
어떨까요?
갑자기 다들 결혼이 급한가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