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식일은 진짜 조심스럽고 함부로 말할거 못되는거 같아요

저 아는집 두 형제키우는데
아이들이 똘똘해서 재능도 많고 그런가봐요.
엄마도 애들 프라이드가 장난아니구요.
자기가 잘키웟다고 목소리좀 내는 스타일이구요.

근데 제가 그 아이다니는 학원 선생님을 개인적으로 알아요.
(주당 6시간이니 선생이 애를 아주 모른다고 할순없겠죠)
오늘 쉬는 날이라고 어제저녁에 오랜만에 아가서 학원샘이랑 술한잔하며 간만에 이야기나눴는데

그집 둘째가 상당히 똑똑해서 잘나고 가르치는 맛이있긴한데(학원 간판에 끼워줄만한 정도)
너무 야비하고 성격이 그래서 그동앜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고 우울증 검사도받았다고..
그래서 제가
걔때문만 그런건 아니겠지...그나이때에 그런애들 많자나.. 니직업이 참 쉽지않다 휴일도 다른 일반 직장같지않고..
하며 위로했더니

걍 그 아이가 진짜 정말 못되게 반 분위기 주도하고 그런게잇다고
인성바닥이라고....

걍 다 다시보이는계기네요
집에서는 안그러고 나가면 그런가봐요.
자식은 진짜 겉낳지 속낳는거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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