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지 자꾸 보자고 하네요
동네도 옆동네긴 했어요
근데 저는 보기 싫은게 그 남편 무능해서 첨부터 싫었고
남의 남편이니 또 욕은 못해요
누가 봐도 보이는 걸 말해주면 자기 남편이라고 또 감싸요
그래서 너무 답답하고
친구는 친정 일까지 갖고와서 자기가 감정적으로 짊어지려 하는데 제 생각엔 걔도 앞길이 구만린데 오지랖 같고
만나면 아는 척하게 되고 나무라게 되어서 안 만나는 건데
자꾸 만나자고 하네요 ㅜㅜㅜ
그리고 작은 가게 운영하며 생기는 문제를 저한테 물어봐요
이거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 대답해주기도 힘들다고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네요
남편한테 물어봐서 해답이 안 나오고 제가 몇 번 도와줬던게 잘되어서 그런가봐요. 암튼 어제 한번 보자고 연락이 왔는데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