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외가에서 여자 아이가 저 한명이었거든요




외사촌은 많은데 전부 남자였어요
그리고 제가 80년대 후반생이니까
그렇게 예전도 아닌데
할머니가 따뜻하게 대해준적이 없어요
심부름 담당이었는데 수고 했다고도 한번 안하셨고
문득 생각이 나네요 여자 애 한명인데
좀 같이 예뻐할만도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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