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릴 때부터 아빠 상습 폭언 vs 엄마 상습 불륜
엄마 편 들 수도 없는게
시기상 엄마 불륜 후 아빠 폭언 시작
엄마 성격이 본인이 여왕인 스타일
이모들이 연 다 끊을 정도
저 결혼하고 두 분 나이 드니
아빠 질환+상습 폭언 vs 엄마 우울증으로 입원
엄마 퇴원 후 우리끼리 잘 살아보겠다 장담하더니
아빠는 엄마더러 빨리 뒤져라 동네 창피하다 난리
엄마는 딸인 저더러 자기 안 돌봐준다 난리
그래도 서로 이혼은 절대 안 한다
대충 요약이 이렇고요
제 친구들은 저희 부모님처럼 훌륭하신 분들이
어딨냐, 저더러 복받았다고 함(사회적인 명성,
제가 집안일 일절 말 안 함. 제 인간관계 망치는
주범인 걸 알기에)
차라리 부모가 이혼하고 깔끔하게 손절한 집이 부러워요
제가 친구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멘탈이 진짜 센데
왜 그런 줄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