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회사사람을 만나게 되면
아내를 회사사람에게 소개를 해주시나요?
저는 남편이 저에 대한 소개는 없고 남편이 인사하면
옆에서 인사를 합니다
그러면 남편은 저를 바라보지도 않고 그 사람만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럼 옆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계속 기다리다가 이야기가 끝나면
다시 인사드리고 같이 그 자리를 떴는데
이게 밖에서는 이해를 하고 넘어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회사사람들을 만날 일이 많았는데
엄연히 같이 붙어 서 있는데도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앞에서 소개 없이
둘이 이야기 하는 걸 들으면 투명인간이 된 기분?
존중 받지 못하고 무시당하는 기분?
저절로 뒷걸음치며 뒤로 가게 되요
그럼 그 사람들도 저를 대하는 태도가 같이 투명인간 취급을 하더라고요
오늘은 인사를 하고 저는 그 자리를 떴어요
남편의 그런 태도에 저도 남편의 체면보다
나를 챙겨야겠다는 생각에 …
보통 남편분이 어떻게 해주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