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양준일은 옛날 리베카때랑 완전히 다른 사람같아요

슈가맨 나오고서 양준일 영상에 푹 빠져지낸적이 있어요. 82에서 맨날 양준일 검색하고..
다음 까페, 네이버 까페, 디씨 양준일 갤 맨날 들락거리고..

그렇게 양준일이 한국 오기전까진 입덕해서 내 생애 마지막 덕질해보리라 했다가 양준일 한국 오고 음캠인가 어디 나온거 보고 빠르게 탈덕했지요..ㅜ

그냥 예전 영상 보면서 그시절의 나를 추억하는게 재밌었던것 같기도 하고..
근데 예전 영상은 진심 멋있었거든요.
리베카의 순백의 깨끗한 미소년.
댄스위드미의 저세상 섹시함.
그리고 올백에 붉은 코트..

아무리 나이 먹으면 변하는게 정상이라지만
양준일씨는 정말 같은 사람인가 싶게 너무 다른 사람 같아요.
쌍수한것이 크겠지만..
아무리 들여다봐도 그시절 그 모습이 하나도 없는것 같아요.
김원준, 김종서, 신현준 그런 사람들 나이잖아요.
유재석씨하고 한살 차이인데 생활이 고되서 노화가 더 빨리온건지..
여튼 유튜브 영상에 날 좀 보라고 뜬 요즘 영상 보니
또 다시 몇년전 그 감정 살아나면서 다시금 좀 서글프기도 하고 세월이 뭔지.. 아름답고 멋지던 그 젊은이는 어디로 가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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