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인을 두고 어릴 때부터 동무였던 소작농 아들과 부잣집 아들. 여인은 소작농 아들과 서로 좋아했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부잣집 아들과 혼인하고.
그 후 소작농 아들은 사라지고.
먼 훗날 가세가 기울어진 여인의 찾아 낯선 남자의 모습으로 고향을 찾습니다. 하나 둘 도와주기 시작하는데.. 나중엔 집문서까지 넘겨야 할 위기가 오자 그 남자는 집문서까지 도와주고 사라집니다.
알고 보니 사라진 그 소작농은 20여년 간 원양 어선을 타며 모아둔 돈으로 어릴적 동무였던 친구와 사랑했던 여인에게 아낌없이 주고 사망한 그런 줄거린데 제목이 기억나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