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권지연기자 페북 , 한동훈 스토킹 당했다고 ?

한동훈 아저씨가 후배 기자를 고소하겠다며 경고장을 보냈다. 자기가 스토킹을 당했다나 뭐래나.



그아저씨는 자기가 연예인인줄 아나보다. 기자가 심심해서 아저씨 쫓아다니겠나. 제보받은 게 있으니 동선 파악에 나선 것 아닌가.
게다가 그 후배는 엄청 예쁜 여친도 있고 아저씨는 그 친구 취향이 아니라고!!


아저씨는 분명 그것 때문에 공포심을 느꼈다고 주장할 것이다.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있는 소위 소통령이라 불리는 분께서 왜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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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언론 더탐사 입장문] 언론의 정당한 취재를 스토킹으로 매도한 한동훈

검사는 수사/기소를 하고 기자는 취재/보도를 하는 것이 본연의 업무이다.

검사 출신인 한동훈 장관은 이런 기본적인 전제를 무시한 채 최근 한장관을 취재중이던 기자를 스토킹하고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민언론 더탐사는 최근 한동훈 장관 관련 제보를 받고 한장관에 대해 취재중이었다.




취재대상은 공직자인 한동훈 장관이고, 취재기자가 추적한 차량 역시 한동훈 장관의 관용차였다.





취재기자가 업무상 취재목적으로 제보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공직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것은 사실 확인을 위한 기본 취재 과정이다.

어처구니 없는 것은 한장관의 수사의뢰를 받은 경찰이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는 점이다.

대통령 배우자에 대해 보도했다는 이유로 언론사 압수수색에 이어 언론사 대표 자택까지 압수수색을 벌였던 경찰이 이제는 취재중인 기자를 스토커 취급하며 공권력을 남용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 어처구니 없는 것을 한동훈 장관과 경찰의 말만 듣고 시민언론 더탐사에 확인 취재 없이 그대로 받아쓴 언론보도이다.

엄연히 언론사로 등록되어 있는 시민언론 더탐사를 향해 “언론사 표방"이라고 제목에 쓰고, 심지어 언론사 소속 기자를 범죄자로 간주해 “일당”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CBS 노컷뉴스 기자가 만일 경찰 수사를 받는 경우, 다른 언론에서 같은 표현을 쓴다면 이를 수용할 수 있을까?

검사 출신 장관-경찰-언론까지 한 통속이 되어 언론의 정당한 취재를 스토킹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결코 묵과해서는 안될 처사이다.

더군다나 대통령 비속어 발언을 알린 언론사를 향해 공격을 서슴지 않는 윤석열 정권에서 이런 상식밖의 대응은 언론보도는 물론, 자신들에게 불리할 수 있는 취재마저 차단하려는 것이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

시민언론 더탐사는 지금껏 그래왔듯 권력의 탄압에 당당히 맞설 것이며, 경찰 조사를 통해 취재 경위를 밝히고 어설픈 프레임 전략을 타파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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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누가 감히 검찰출신 한동훈을 스토킹해요
기소당할려고. .
순수하게 한이 좋아서 따라다닌거면 취존하구요
당연히 취재목적으로 민주진보언론에서 탐사취재하러
다닌거겠죠
그냥 헤드라인만봐도 한동훈측 언플이라는거 알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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