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조혜련씨 가정사 얘기가 자꾸 나와서...

조혜련씨 집안 얘기를 읽다보니 생각이 나서요
몇년전인가 하춘화씨가 나와서 했던 얘기가 생각이 나요 
하춘화씨가 딸만 넷인 집에서 자랐다고 해요 그 아버지가 얼마전에 백살 가까이 사시고 돌아가셨다니 그 시절에 정말 아들타령 할만도 했는데 그분 아버지가 정말 깨인분이였나봐요
하춘화씨 할머니가 씨받이를 들이자 했고 어머니도 괜찮다 그렇게라도 아들을 보자 했는데 
아버지께서 필요없다며 앞으로 세상은 여자도 큰일을 할수있는 세상이 온다며 아들 필요없다고 하시며 씨받이 제안을 거절하시고 딸 넷을 물심양면 써포트 하시며 키우신것 같더라구요 
그 시대에 그렇게 머리가 깨인분이 있다는게 참 대단하다 싶었어요 
제 모친도 82세인데 지금도 아들아들 아들타령 하시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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