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꾸 안해도 될말이 튀어나와요;;

여러 연령이 운동후 잠간 티타임을 가져요.
그때마다 가만히 있다가 적막이 흐르면 자꾸 말을 하게 되는데
말을 이어가다 보면 사람들의 공감반응이 없어 보이니 멋쩍으면 멈추면 되는데 멈추질 못해요.
어색하니 자신을 약간 낮추는 말도 나오게 되고 그러네요.
예를 들면, 저는 식탐이 있어요.. 라든가요.
운동이라는 필요목적에 의해서 만난사람들이니 맘에 맞는 사람일수도 아닐수도 있어서 관계에 기대는 없지만, 잠간 피할수 없는 시간이라면 저는 재밌는 대화를 하고 싶은 욕망이 있나봐요.
한 둘은 약간 연령도 맞고 공감을 기대해서 던지는 말들이 누군가의 피식~ 하면서 부정당하는 반응으로 돌아 오는것을 몇 번 느껴서 내가 역시 문제인가? 아니면 속좁은 누군가가 내말이 거부감 들어 까내리려는 건가 오늘 곰곰이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는 티타임에 끼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정리를 했어요.
상처를 살짝 받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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