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요.갈수록

앞에서 느릿느릿걷는 사람보면 괜히 화가 나고
오늘도 은행갔는데 창구직원이 뭔가를 놓쳐서 한참 씨름하고 전화하고 해서 해결하는데 왜이렇게 화가나죠?
얼마전에 친구네 집에 갔다가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중간층에서 문이 열렸는데 아무도 없었어요. 저라면 그냥 바로 닫힘버튼을 눌렀을텐데
친구는 한참 기다려주더라고요..누가 나오려나봐 하면서요.
사실 깜짝 놀랐어요..
제 성격이 급해서도 있겠지만...뭔가 꾸물꾸물하는것에 대해,,심지어 출근길에 무슨 공사한다고
공사하는 아저씨들,트럭등이 인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걸 보는것만으로도 힘들더라고요..왜이렇게 사람도 못지나다니가 다 차지하고 있지..이러면서요
(한편으론 그사람들도 어쩔수 없는거고 잠깐이라는걸 알면서도요..)
물론 화가나지만 그냥 꾹 참고 가던길 가지만...저 스스로도 많이 걍팍해짐이 느껴질 정도에요.
그럴필요가 없는데도 뭐가 이렇게 다급한 느낌으로 인생을 사는지 모르겠어요.
하..피곤하네요.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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