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면 반반 하는 거지
둘이 사는 거 아니예요?
그집에 누가 얹혀서 살거예요?
결혼 할 사람 둘이 알아서 할걸 왜이리 분기탱천 하는 건지.
있는 집은 있어서 반반
없는 집은 없으니 둘이 대출해서 반반
반반 할 수 없는 형편은 또 그들대로 알아서들 결혼하는데
왜그러시는 거예요??
2~30년 전에도 반반이었어요.
그때는 아파트든 단칸방이나 투룸 남자가 능력껏
전세집을 마련하면 여자기 그집에 맞춰 살림을 채웠기에
남자가 집 사오는 경우 아니면 비용이 비슷했어요.
반반하기 싫으면 본인은 그런 결혼 안 하면 되는거지
결혼이 싫으면 혼자 살면 되는 거고
남 녀가 만났는데
서로 경제력이나 연봉을 골라서 만나지 않고서야
서로 조율해서 하는 거죠.
없어서 못 해주면 알아서 또 잘들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