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외식비는 아깝네요

특별한 날 좋은 식당 찾아 외식하는 건 안아까운데
그냥 오늘 밖에서 먹을까 이러고 그냥 사먹는 밥값은 아까워요
애 데리고 고깃집 갔는데
돼지갈비 집에서 먹는것과 맛차이도 없고
양도 적어서 배도 안차고
주변은 다 술 마시는 사람들
계산하고 나오며 이 돈으로 애 옷 하나 사줬으면 더 나았겠다 싶네요
맛집에서 먹는 돈은 안아까운데 그냥 그런 식당에서 둘이 먹고
5만원, 10만원씩 내는 돈은 가성비 따지게 돼요
소비차이겠지만 전 외식비가 아깝네요
나이 드니 소비성향이나 돈에 대한 마인드가 바뀌었나 봐요
젊을적 술 마실땐 술값이 하나도 안아까웠는데
지금은 그런 시간, 돈이 아까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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