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흉 보거나, 남 이야기 하지 않고, 책 보다 알아낸 재밌는 이야기나 이런저런 살다 부딪힌 귀여운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서로에게 '봄날의 햇살'인 친구요.
50대 중반에 이런 친구를 새로 만든다는 게 어려울까요?
만들고 싶다면 뭘 해야 할까요? 독서 모임이라도 만들어야 하나? 감자껍질북클럽 이런 거라도 만들어야 하나요?
취향이 비슷해야 하니까요?
어떤 책 읽다 문득 생각났어요. 친구 없으면 어쩔 뻔? 이런 이야기들을 써놔서요.
50대 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