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싸우지 않고 사람이랑 멀어지는게 참 어렵군요..

한때 잘 지내긴 했었는데, 
너무 부정적이고 
너무 불평 불만이 많아서 대화하고 나며 제가 힘들어요. 

그땐 같은 공간에서 일해서 어쩔수가 없었는데,

이제 다른 회사고 
저도 10년이 넘으니까 임계치네요. 


결정적인 뭔가가 없어서 서서히 멀어지고 있는데도 
참...힘드네요; 

일이 많으면 왜 나는 이렇게 짐이 무거우냐 난리
일이 없으면 없어서 남들이 하찮게 볼거 같다 난리

상사가 다 넘기면 왜 관리만 하려 하느냐 난리
상사가 일을 안주면 자기 위치가 애매하다 난리

만나서 날씨가 나쁘면 이건 내가 날씨 괴물이라 그런거다 난리
만나서 날씨가 좋으면 이럴리가 없는데 뭐가 이상하다 난리

하.............

오늘도 제가 보기엔 상사가 일을 도와주는거 같은데 
이러면 남들이 쟤는 일은 안하고 상사 눈치만 준다고 할거 같다고 난리;;;
그럼 알아서 하면 되지 않을까 했더니 - 이제껏 일 많이 해왔는데 더하라구요??? 이러고....

안읽씹은 해도 
읽씹은 안했음 싶다...해야하는데
이제....해야할 시기인가봐요.

원래는 부정적으로 굴어도 
그래도 아니야 아니야 괜찮을거야 희망찬 이야기 해줬는데 ㅋㅋ
이젠 ..아. 이궁. 이러고 말고 있네요.


정말 부정적이고 불평 불만 많은 사람 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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