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런 경우 제 기분..속상한 것 맞지요?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아이들 픽업을 a,b,c 세 집이 하고 있어요.

a와b는 같은 아파트, c만 다른 아파트인데 유대관계가 있어서 잘 하고 있었어요.
서로 미루는 상황은 없었어요

b네는 형제고요. 그러니 총 네명의 아이들을 하교 픽업을 하는 거였어요. 하교 픽업만..

그런데 b네가 최근  이사를 갔어요. 이사간 동네 근처 학원에 c가 다니고 있어요.

c 보호자가 전화가 왔어요. 
a 방문학습 시간 바꾸면 안 돼? 
a가 방문학습하는 날  내가 a 때문에 a네 까지 가야되서....ㅠㅠ
이런 경우 a가 방문학습 시간을 바꾸어야하나요??
c에게 a는 b 때문에 픽업을 같이 해 준  혜택을 받은 아이인건가요?

제가 a엄마라 속상합니다.
요즘 고학년이라가 학원, 방문학습 시간 세팅 되면 바꾸기 어렵다는 것 다 알고 있는 사람들이...
그런 전화를 했다는 것이 서운하고 속상하네요.
한 달이래도 하고 해 보고 이야기를 한다면...이해를 조금이나 하겠지만,
b네가 이사가고 처음 발생하는 상황에  이야기를 하네요.
그리고 초등 학교 졸업도 얼마 안 남았어요. 주 1회고요..

마음같아서는 휴가래도 내고 아이아빠 보내서 제 아이 픽업하고 싶네요.

저 속상하고 기분나빠해도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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