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등교 못한다고 문자 드렸거든요.
두번 문자 드렸어요. 첨엔 많이 아파서 병원 왔다. 코로나 자가키트에
양성 떴다. 이렇게 보냈구요.
두번짼 맨 위 문장으로 보냈어요.
아직까지 아무 연락을 안하시네요.
등교 안한다고 연락 없으니 안걸로 제 스스로 생각해야 하는지.
알겠습니다. 다섯글자만 보냈어도 쪼끔 서운할 판인데
아무 연락 없으니 무시 당하는 것 같기도 하고 평소 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것 같기도 하구요.
나이가 50대 같아 보이는데..
초등교사 친구들이 많아서 몇시에 일이 끝나는 지도 알아서
더 기분 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