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이들면 잘못된 사실도 자신있게 말하는

미국은 의대라는게 없고 학부 졸업후 의대대학원으로 진학하는거라고 얘기가 나왔는데, 자기 조카가 미국 의대 다닌다고 너무나 확신에 차서 얘기하는 지인. 미국은 대학과정에 의대가 없다고 해도 자기가 잘 안다고 2년전 고등 졸업하고 의대 입학해서 다니고 있다고 자신있게 얘기해서 그냥 대화 접었어요.

또 다른 지인은 친구 자식 서울대입학 축하해줄 일이 있었는데, 공립대라서 얼마나 좋냐고.. 채팅으로 얘기 나눈거라 국립대 발음을 잘 못 들은것도 아니예요. ‘공립대’라고 너무나 자신있게 얘기하더군요. 대학원까지 나온 사람인데..

이런걸 겪을때마다 나이들어 실수 안할려면 말수를 줄이는 수밖엔 없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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