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늘부터 집 한 군데씩 치우기로 했어요

방 하나씩은 바라지도 않아요
방 한구석 제일 지저분한 곳 그 구역이라도 클리어하면 만족합니다 ㅎㅎ

오늘은 현관 청소했어요
현관이 좁은데 자전거가 들어와있고
최근 가족들이 등산 달리기 자전거 등 여러가지 운동을 시작해서
1인당 운동화 등산화 등이 4켤레씩 나와있고
델고 들어오는 흙모래 덤불 풀조각 등

그 동안은 별 신경을 안 쓰다가
오늘 눈에 탁 들어오길래 맘먹고 싹 청소했어요

일단 밖에 싹 내놓고
버릴 신발 버리고
흙먼지 쓸고 닦고
등산화 운동화 먼지도 싹 닦고

싹 치워놓으니 헤링본 타일이었군요;;  그땐 이쁘다고 했는데
청소하기는 여엉 사이에 끼고 방향 안 맞고 불편하네요
현관 헤링본 타일은 비추합니다 ㅎㅎ

허리가 안 좋아서 앉아서 신발 신으려고 인테리어때 만들었던 벤치..
지금은 잡동사니들이 자리잡고 있었네요 ;;;

시어머니 주신 양파 상태좋은 거 고르고 상태 안 좋은 거 버리고
쌓여있던 박스도 버리고 
ssg 알비백 요즘 불매해서 안 쓰는데 구매 안하고 가져가라면 가져갈까요..
암튼 드뎌 앉을 공간이 생겼습니다 ㅋㅋ
전체적으로 1/3 정도 공간이 더 생긴 것 같네요 뿌듯해요

오늘부터 하루 한 공간씩 열심히 치워서
이사 정리후 그 쾌적한 기분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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