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용조용한 성격인데 예전 학부모모임에는 시끄러운 분들이 많으셔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합창부 모임인데 엄마들이 어찌나 기가 쎄든지...
친구는 가려서 사귀어지는데 학부모는 그게 안되니. 그리고 내아이 단체생활이니 모임을 안 할수도 없고요..
안나오먼 전화까지하고 한번 모이면 주제 다 끝나면 그이후는 술파티 노래방파티.
엄마들 스트레스 푸는 모임같았어요. 그리고는 친한 몇명끼리만 하하호호. 그럴려면 따로 만나지 굳이 다오라고는 왜하는지..
암튼 저도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