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새 아파트 8억→4억 '반토막'..집주인들 난리 난 동네

검단신도시, 투기과열지구 풀렸지만 물량 앞에 속수무책
수도권 평균 8억원인데..4억원 노크
전셋값도 2억원선 붕괴해 1억원대 진입
전문가들 "공급 부담 심각..거래 늘기 어려워"



정부가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는 여전히 집값이 하락하고 있다. 2기 신도시인 검단은 각종 개발호재가 맞물리면서 한 때 국민평형(전용면적 84㎡) 분양권이 8억원대에 팔리기도 했지만, 시장이 냉각되면서 최근에는 분양가 수성마저 위태로운 상황이 됐다. 분양가의 두배로 집값이 뛰었다가 다시 반토막이 나는 롤러코스터 시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공택지인데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해제됐지만 조정대상지역은 유지되다보니 각종 규제는 여전하다는 점을 이유로 꼽고 있다. 금리인상기에 대출도 부담되는데다 입주물량을 비롯해 분양까지 공급부담이 이어진다는 점도 부담으로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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