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재명 떠난 성남시청 세금 펑펑쓰며 비공개



원래 이재명 시장일때 시장실 공개로 아무나 시정에 불만 있으면 누구나 찾아오게
2층에 공개 시장실을 사용해서 백만명 이상의 성남 시민들이 시장에게 따지는 장소였는데

새로오신 아빠의 힘 시장님은 4층으로 옮기고 수억원 들여서 인테리어 싹 바꾸고 비공개..

성남 시민들 대단하시네요





[성남시 홍보팀 관계자] 
"2층에 계실 때는 열린 시장실 개념이었죠. 8기 들어서는 분명히 방향은 다른 거고 업무 효율성을 더 따진 거거든요." 

새 시장실은 취재진에게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성남시 홍보팀 관계자] 
((시장실은) 공개가 안 되는 거예요?) 
"네, 저희 비서진 분들도 못 들어 가서요. 외출하실 때는 잠겨 있는 구조여 가지고‥" 

전임 시장이 쓰던 2층 시장실은 어떻게 쓰일까. 

찾아가보니, 책상과 탁자, 의자와 냉장고 같은 집기들이 그대로 남겨진 채 먼지만 쌓이고 있습니다. 

각종 비품을 담은 상자 수십 개도 벽면 가득 쌓여있습니다. 

불과 4년 전, 전임 시장 취임 때 샀던 물건들입니다. 

[성남시 청사관리팀 관계자] 
"일단은 다시 재활용하든지. 이제 기부하는 경우도 있고. 다시 재배치하든가 그렇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시장실 옆에는 지난해 말 5억 원을 들여 새로 만든 영상회의실과 재난상황실도 있는데, 역시 옮기거나 용도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됐습니다. 

[성남시 청사관리팀 관계자] 
(시장실 바뀌고, 위치 바뀌고 하면서 약간 용도가 애매해져 있는 부분이기는 하겠네요?) 
"네." 

MBC는 신상진 성남시장의 입장을 듣기위해 여러 차례 연락하고, 시청을 찾아가 6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끝내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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