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이나 운동을 할때는 그래도 괜찮은데
왜이렇게 자존감이 낮나했더니
월욜에 결혼지옥 시청후에 왜그런지 이유를 알았어요
부부싸움을 하면 항상 이혼하자고 하는 남편때문에 힘들어만했지
그이유인줄은 몰랐어요
그 결혼지옥시청중에 여자 심리검사 내용이 눈에 들어왔는데
언어폭력이던 육체폭력이던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또 헤어지자고 할까봐 자존감이 바닥이 된거라고 ㅠ.ㅠ
맞아요. 또 헤어지자고 하면 헤어지면 되는거 아니냐고들 하겠지만
그게 그리 쉬운게 아니자나요
그런말 듣는거보다 애들이나 복잡한 현실문제를 생각하면
그냥 또 내가 주저앉아야하는 내모습이
스스로가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 또 헤어지자고 할까바........자꾸 작아지는거였어요
남편기분좋을땐 행복하다가도 또 머에 기분안좋아지면
헤어지자고 할까봐 눈치보는 삶이였던거에요
그래서 회사에서나 누가 머라고나하면
그냥 눈물부터 나와요. 서러운게 쌓이고 쌓인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