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의 모니터 힐끗힐끗 보는 사람 진짜 싫어요.

옆에 올해 정년퇴직 하시는 분이 갈때가 없어 제 옆자리로 왔어요

사업부가 다른 곳으로 이전 했는데 거기에서 안 받는다고 했대요.

옆에서 일하는데 제 모니터를 힐끗 힐끗 보고 예약 할게 있어 왠만함 사적인

건 검색 안하는데 한번씩 하면 대놓고 봐요.

어떤날은 의자를 뒤로 완전 뒤로 눕혀서 보고 있어요. 제 모니터를요

그러면서 나중에 어디 놀러가게? 어디 맛있는거 먹으로 가게?

그런 말이나 하고..

저는 일부러 안 보거든요. 궁금하지도 않구요.

여기가 생산공장이라....자재가 많은데 자기자리에서 자재 들고와서 아령 들고

운동 하듯이 하나 둘 운동을 하지 않나?????

호두 2개 가져와서 그걸 비비면서 다니질 않나?????

손톱을 깍지 않나????

같이 일은 하지만 그중에서 약간 달라요.

이건 본인도 알고 일이지만 제가 처리해야 하는 일이라 하고 있음 정말 그리

물어보는지 정말 하나 하나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보는데 정말

피곤합니다.

본인도 흐름은 알고 있고 제가 담당 자재를 내주는 일이거든요.

이게 일상적인 일이고 본인도 자기가 담당하는거 내주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이런 일이 많은데....매일 매일 뭐가 그렇게 사람이 궁금한지??

자기가 본인이 모든일을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 하는거 같아요.

자기가 예전에는 얼마나 이런 사람였다 등등 이야기

엑셀도 겨우 프린트만 할줄 아는데 대단한것 처럼....

엑셀 못 만지는 사람 걱정해주고....

아....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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