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이고 아이 생기기 전이 겁없이 돈 팍팍 쓰며 여유롭게 살았던 것 같고 애들 어렸을때는 그래도 살림 도와주는 아줌마도 가끔 오시게 하고 그랬는데 애들 커버린 지금은…… 아주 제 한몸 불살라서라도 내 몸을 갈아넣어 아끼고 있습니다.
어찌저찌 남편때문에 해외 나와있어 비자 때문에 일도 못하고 미친물가 미친환율에 죽을거 같고….
외식이 뭔가요ㅜ 가아끔 햄버거 겨우 투고해가며 그날 한끼 밥 안 하는거에 행복을 느끼네요.
원래 이정도까지는 아닌데 오늘은 낮에 코드도 다 뽑으러 다니고 물티슈 한장이라도 아껴야하나 생각들고…
나이들수록 돈이 씨가 말라서 이래서 노년에는 얼마나 더 씨가 마를까 싶네요ㅜㅠ
그나마 다행인건 가족끼리 화목하고 애들도 힘든 와중에 공부도 잘하고 착하고ㅜㅠ 그런데 학원도 더 줄이고 내년에는 한국한번 꼭 가자 약속했는데 약속도 못 지킬거같네요. 돈이 없으니 참… 능력도 없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