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딱 60이구요.아래로 7살,4살 부터,,동갑,그리고 2살많은 언니가 있구요..10살많은 왕언니도 있어요..
근데 지금 그 10살많은 언니와의 만남이 살짝 불안하면서 아슬아슬하기 시작해졌어요.
전 한번 인연을 맺으면 오랫동안 갈정도로 진심으로 대하는 편인데, 오랜세월을 생각해보면 주로 만나다가 손절을 하든 당하든 관계가 끊긴 사람은 주로 나이대가 저보다 많은 사람들이더라구요.. 7살, 9살, 11살 많은 언니들이었어요.
지금 아슬 아슬 줄타기하고 있는 언니도 10살많구요.
왜그런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가 그분들 대할때 늘 배려하고, 먼저 안부연락하고,제가 조금 손해보더라도 맟춰주고 했는데.만나고 10년정도 되고부터는 저한테 막 대하는 느낌도들구요,그래서 어느날부터 제가 그런게 지쳐서 연락을 두번할걸 한번하고, 그러면 삐지고 그러네요..
그러다 서서히 멀어지게 되구요..
혹시 저같은 비슷한 경우를 경험하신 분들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