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잘하니깐 그냥 그러려니 해도
아직 애라는걸 깜박.규칙과 규정속에서 큰다는것도 분명히 중요하고.
뭘 해야 되는것도.
한번씩 아이성향따라 강하게 하든 부드럽게 하든.
단속이 들어가야 하더라구요
근데 전 이 단속이 싫거든요.
한번씩 아토피에 뭘 발라야 하는데 라던지.
모든걸 귀찮아 하는 방구석 하루종일 누워있으래도 누워있는 저와 다른 성격의 아이는
한번씩 이잡듯이 잡고 정리를 해줘야.
몇개정도는 움직이더라구요
피부과 가서 연고랑 약먹는거 딸랑 하루 하고 손에 습진잡힌게
도저히 이게 사람손인가 싶어서 발라라 발라라 기숙사에서 돌아오면 말해도 안듣길래
한번 날잡고 초강력하게 야단을 쳤는데
그러고 또 화해는 하긴했네요.
이 뭐하자는건지.
20대가 되어도 이런잔소리를 할 줄은 내 꿈에 몰랐어요
저는 이걸 탈출하고 싶었던 사람이였거든요.
어제 전화가 왔네요
일주일 열심히 발랐더니 거의 다 나아서 한창 나을려고 할때 간지러워지는 이야기를
민망하게 꺼내더군요.
햐
이런말하기전에 좀 미리미리 하면 좋을텐데.
저는 그냥 말이 하기 싫은사람인데.
애를 키우니 영원히 이렇게 해야 한다는게
활력소인가 싶다가고 싫고..그러다 또 애가 달라지면 삶의 기쁨같기도 하고
할머니 되면 안해도 될려나..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