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암수술 요양중
아버지 당뇨 심장병 신장병 정신병(우울증)
나이가 있으시니 아프신건 이해하는데
대학병원을 5군데 다니시면서 약을 타 드십니다
나이가 75세
자식된 입장은 건강히 사시다가 오래오래토록 사셧으면 하는맘입니다만
나이가 들수록 고집은 세지시고
아직도 술 담배를 기본으로 하시고
아픈 어머니한테 욕하고 막대하시고
그렇게 말을 해도 안변하시고 소리만 지르시고
니까짓것들이 뭔데 그러냐며 다 죽어버리라며 막말도 서슴치 않습니다
제발 이러지 그만좀하라고 사정도 하고
암걸린 어머니 불쌍하지도 않냐 했더니 불쌍하긴 뭐가 불쌍하냐고 배가 따뜻해서 그런다고 그러며
부부싸움을 아직도 1주일에 2~3번씩은 합니다
소리지르고
물건던지고
...
누군가 그래도 그런 아버지라도 건강히 있는게 최고다 라고 하시는데
지금생각같아서 정말 친아버지가 맞나 싶을정도로
저러십니다..
고쳐지실건 같진 않고
타일러도 안되고
방법은 없네요
속상한 맘에 손발을 잡고 울면서 제발 이러지 마시라고 해도 듣질 않습니다..
과거에 정신병원에 입원한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