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14,15년에 주택담보대출한 경우 금리 어떻게 될까요?

남편이 자기 명의로 아파트 갭투기를 대여섯채 해놓은게 있는데
그동안 월세 수입 들어오는거 시집 식구들한테 퍼주며 지냈거든요.
대출낀 자가아파트 하나 따로 있고 그건 저랑 같이 갚아가고 있구요.
월세받는 아파트들은 구입할때 제가 갭투기 반대했다고
월세수입이며 뭐며 일절 알려고도 말라고 못박아서 저도 왠만하면 입 안떼고 있었는데 금리가 자꾸 오르고 아파트값 떨어지고 하니
신경이 쓰여 물어보게 되요.
주식 한창 오를때 월세수입으로 미국주식이며 이것저것 투자해서 수익 볼때는
의기양양하더니 올해 들어 뭐가 잘 안되는지 몇달째 영 얼굴빛이 안좋아요.
자기 형제들한테 돈 쓸때는 분위기 좋게 지들끼리 떠들고 하하호호 하더니
이번 추석때는 말도 조심하고 제 눈 피해서 또 지들끼리 쑥덕거리는데 느낌이 좀 쎄해요. 이제껏 내 눈치 안보던 인간들인데 무슨 꿍꿍인지….
갭투기는 지방광역시 변두리 지역이고 2014~2016년 사이에 대출받았어요.
80%풀대출에 변동금리로 한듯 한데 물어도 대답을 안해줘요.
1억에서 2억이하 브랜드 아닌 중견건설사꺼 중소형으로 샀다는 것만 알아요.
연말에 금리 더 올린다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있으려니 불안해져서
뉴스로 금리 인상 나올때 넌지시 물으니 인상을 팍 쓰고 별일 없으니까 아는체 말라며 홱 가버리는데 속에서 욕이 올라오네요.
나중에 급전 필요하단 소리 나오면 시집에 퍼준거 받아다 쓰라 해야지.
화가 나서 잠을 못자겠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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