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래도 참 잘 노네요 둘이서 ^^
그래서 그런가 가족끼리 집 근처에 고기 먹으러가도 신랑이 술 한잔할 수 있고,, 오늘은 기분이 좋아 몇잔 더 했네요
삶이란게 무엇일까요?
어떻게 사는게 행복한건지..
신랑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참 편하구나................ 생각 했어요. 마지막 내 편은 신랑이다. 싶더라구요..
그냥 너무 행복에 겨운 소리일수 있지만,
그냥 요즘 참 외롭고 맘이 허해요............ 뭐 이런저런 일도 있고 승진도 미끄러지고 그래서 직장내에서 본의아니게 5키로 이상 빠지고 ㅠㅠ .. 그 덕분에 인생 최저 몸무게 유지중 덩달아 운동도 하고 있어요
어떻게 사는게 50대에 후회스럽지 않은지 고민 되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