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민SOS)보리차가 맛있게 안끓여져요, 도와주세요~

(상황)
남편이 아침일찍 나가서 저녁늦게 들어오는 일이라,
간단하게 먹는 아침을 제외하고, 평일 집에서 먹는거라고는 보리차가 메인입니다.
보리차+옥수수차 섞어서 끓이다가 여름에는 보리차만 끓이고 있는데요
고민은 보리차가 맛있지가 않아요. 그리고 약간 텁텁한 맛까지?

(제가 하는 방법)
저는 스텐 냄비(샐마)에다
브리타 정수기로 걸른물에
소금 1ts 넣고
국물우림백에 
보리(하나로마트나 자연드림)를 넣어서
처음부터 넣어서 끓으면 10분정도
불끄고 10분 담궜다가 뺍니다.
그리고 식혔다가 냉장고에 넣구요.(오래 실온에 두지는 않음. 반나절 정도)

그런데 맛이 맛이 없어요.
남편은 무던한 편이라 그냥 별말이 없긴한데
맛있다~소리는 안나오고
입맛이 좀 예민한 저는, 
맛있는 보리차 맛이 안나서 끓일때마다 고민이구요.
옥수수를 같이 넣을때는 쉰맛이 좀 더 올라가는거 같아서
보리차 종류도 자연드림, 하나로 등등 
돌려가면서 보리차만 넣고 있어요
그래도 약간의 쉰맛이 안없어지고
텁텁한 맛까지 나서
시원하게 마셔도 맛있지 않아서
저는 맹물만 마십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음식 잘하는 분들, 간 딱딱 잘 맞추는 분들 넘 부러운데
보리차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물어보게 되다니... 고민하다가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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