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억울한 마음은 어떻게 달래죠

전 엄마를 보면 억울합니다.
편애니 뭐니 골고루 다 당했는데 절보고 뭐래는줄 알아요. 기억도 안나는데 그래 그렇구나 해줬는데 왜 계속 그러녜요.
기억안나는 일에 사과 비스무래하게 했는데 왜 그러냐는거에요.
나는 평생을 그걸로 인해 제대로 인간관계도 못하고 살았는데 ㅜㅜ
시험기간에 동생 물건 빌렸다고 동생 운 빼서 쓰는 나쁜년 소리도 들었고
동생이 잘못하면 니가 날 교란시켜서 애를 못보게 했단 말도 들었고
차 바퀴가 터졌는데 절더러 재수 없어서 터졌다고 너 내리라고
동생이 동네 아줌마에게 침 뱉었는데 날더러 가서 사과하라고 니가 동생 봤으니 니잘못이라고 옆에 엄마도 서있았는데 니가 가야한다고
하여간 말도 못해요. 나하나 희생자 만들어놓고 기억ㅇ 하나도 안난답니다.
그래놓고 저희집 옆으로 이사와서 모든 책임을 저에게 지우면서 사세요.
내가 이사와서 어쩌니 하면서요.
진짜 너무 억울해요.

이걸 도대체 어떤 식으로 풀어야하나요. 이 가슴에 응어리진 이거요.
이게 가슴에서 막 나를 죽일듯이 ㅜㅜ
내가 죽어야 하나.
그냥 내가 죽으면 되나.
난 어쩌면 좋아요.
이거 법륜스님같으면 그냥 내가 못해요 못합니다 그말 못하는 니가 병신이라 하겠죠.
내가 병신이라 나한테 미안합니다.
어젠 내가 나이들었고 곧 죽을건데 엄마한테 이래야 하냐고 또 난립니다
내가 내가 먼저 죽게 생겼는데요.
이노므 책임을 누가 져야 하나요
왜 저 노인은 아프고 힘들고 그걸 다 내가 책임져 주라 하나요.
동생들은 난 못한다고 발 다 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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