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1 아들 여자친구

위로 누나 있는 둘째인데요 중학교 2학년 정도 부터 여자 친구를 거의 끊임없이 사귀고 있어요. 아이가 부모랑 관계도 좋고 지금 내신은 1.6 정도로 성적도 좋은 편이에요...
아이방 컴퓨터에 카톡이 켜져서 우연히 봤는데 한 2달 된 거 같은데 사랑해 연발하고ㅠ가끔 만나기도 하나 봐요. 다행히 제 아들이 날라리는 아니고 여자 친구도 대화 내용이 거의 공부 이야기...욕설도 없고...서로 귀엽다...연발. 실제로 만나는 건 가끔인 것 같아요...둘이 인생네컷 찍은 것 같고...
아들은 성적을 좀더 잘 받고 싶어하고 공부 욕심이 꽤 많아요...맨날 엄마 나 더 잘할 거야...해요..
그 틈새에 여자친구에게 거의 일상을 보고 하는 카톡을 주고 받고 있네요... ㅠㅠㅠ

저희 때는 고등학교 때 이성교제 해서 좋을 것 없다는 생각이 강한데...애는 여자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그냥 친구로 전화도 잘 주고 받곤 해요...다른 말은 아이가 툭 터놓고 하는데 여자친구는 대학교 가서 사귀면 좋젰ㄷ 하는 딱 이 대목에서 입을 닫아 버려요...다른 건 말을 참 잘 듣거든요

이 아이는 여친을 통해서 자기 존재를 확인하는 듯한 느낌고 있고...암튼 자기가 알아서 한다네요... 성적도 그렇고. 생활도 그렇고 안 사귀면 좋겠는데..

혹시 경험담 좀 나눠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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