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한약 아니고 다이어트 한약으로 지어왔어요
그냥 동네 한의원인데
와...어제 저녁부터 먹었는데 진짜 식욕이 없어졌어요
제가 다이어트가 너무 힘든게 자꾸 입이 냠냠해서거든요
안먹으면 저녁에 힘딸리고 배고프고 입이 냐냠하고
저녁 먹은날도 입이 냠냠한 날이 있고
어떤날은 식욕이 폭발하는 날도 있고
그래서 진짜 식이가 늘 쉽지 않았는데
어제 저녁에 지어와서 하나 먹으니 귀신같이 배가 안고프고 힘이 안딸리고 입맛이 없어지고...
음식이 안땡기네요
진짜 간식도 좋아해서 참느라 너무 힘들었고 먹고싶은게 항상 많았는데
자고 일어나도 배가 안고파서 오전 11시쯤 사과 반개 먹고
오후 2시쯤 점심 먹고 하루종일 커피 한잔 마셨는데
먹고싶은게 없고 힘이 안들도 배가 안고프고 기력이 안떨어지고 음식 생각이 안나니까 진짜 식이 조절하는게 너무 힘이 안들고 편하네요
한약을 무조건 지어야해서 그냥 지은건데 이렇게 효과 좋은지 알았으면 진작 사비로 지어서 먹을껄..
삭센다도 같은 효과인가요? 배가 안고프게 만드는거?
공짜로 지은거라 얼마인지도 모르고 동네 한의원이라 홍보하는거 아닌데요
제가 다이어트 아주 평생하고 있는 사람이라 식이조절 너무 힘들었는데
효과가 좋아서 신기해서 적어보아요
환으로 된거 아니고 파우치에 담긴 쓴 한약인데
다이어트 한약 원래 식욕 억제제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