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시다 총리 '뚜껑이 열렸다'"..한일정상촌극

https://v.daum.net/v/20220924155508443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그날 기시다 총리는 'キレた'고 합니다. 속어로 '감정이 격앙되어 이성을 잃어버렸다'는 뜻인데 우리말로는 '뚜껑이 열렸다' 정도에 해당됩니다. 화가 난 기시다 총리는 "결정되지도 않은 것을 마음대로 말해? 그렇다면 반대로 안 만나겠다" 고 했다고 합니다.

한일정상간 만남에 배석했던 기시다 총리의 측근은, 총리가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윤 대통령의 이야기를 말없이 듣고만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굉장히 쉽게 그렇지만 전문적으로 써진 엠비씨 기사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요약 정리

기시다는 별명이 봄바람일 정도로 순하고 화를 안 내는 성격으로 유명. 근데 우리나라에서 미국, 영국에서 일본이랑 정상회담한다는 기사 내고 빡쳐서 지랄발광했다고 함.
산케이도 아니고 아사히 신문 정도면 약간 중도 정도라서 과장할 가능성이 매우 낮음.

일본 정치는 내각제라서 다수당에서 총리가 나옴.
일본 다수당은 2년을 제외하고 오직 자민당에서 총리가 나옴. 마치 우리나라 김대중 대통령 당선 이전으로 보면 됌.

아베 죽음 이후 일본 정계는 지금 난리남

바로 통일교 스캔들 때문. 일본 통일교가 지금까지 자민당이랑 결탁해서 자민당에게 현금과 선거운동을 해줬고 그것도 몇명이 아니라 자민당의 여러 의원들에게 매 선거때마다 했으며 아예 통일교 = 자민당 수준이라는게 속속 밝혀지는 중.

통일교는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대놓고 돈을 뺏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아주 공격적이다 못해 등골을 빼먹고 강탈하는 영업을 몇십년째 해오고 있음.. 문선명 사망 이후 아내가 담당하면서 돈을 더 악착같이 빼먹는 중...

삼십년 넘게 통일교 문제가 알려졌지만 그동안 별다른 제재를 안 받고 돈도 안 돌려준 이유는 자민당과의 결탁 때문임.

근데 아베의 사망으로 들통남.

웃긴 건 아베 외할아버지 기시 노부스케가 통일교를 자민당의 돈줄이자 손발로 삼았던 인물이고 처음 시도한 사람임.


그래서 지금 일본은 한국의 ㅎ만 나와도 난리나는 상황.

통일교가 한국 꺼인거 다 앎.


근데 윤석열이 떠벌림.



지금 기시다 총리의 지지율은 20프로 대임. 초기 60프로였는데 바닥을 기다못해 사망 직전임... 일본은 내각제이지만 총리의 지지율이 굉장히 중요함. 총리 자리를 하고 싶은 자민당 의원들이 드글대고 또 자민당은 하나의 당이지만 그 안에 공식 계파만 12개가 넘음...ㅎ

아베쪽 계파가 그동안 다 헤쳐먹었기에 다른 계파들이 불만이 없을 수 없음.

총리 지지율이 너무 낮으면 자진사퇴하는 게 일본의 전통이자 메뉴얼임..기시다는 지금 옷 벗기 일보 직전이고 기사다는 특별한 어떤게 없기에 지금 벗으면 평생 총리로 다시 못 돌아옴. 아베는 그만 두고 또 할수 있던게 기시의 외손자이자 나름 그쪽의 왕자님이었음.

그러나 기시다는 걍 왕자님이 아니라서 그만 두면 정치 생명 끝임. 이 중요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기시다의 발목을 잡고 최민희 전의원 말처럼 스토킹하듯 먼저 매달리고 기사를 내버림


기시다 이러다가 죽을지도 모름..

회담 내내 기시다는 단 한마디도 안 했다고 함....ㅎ


눈치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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