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윤석열 외교 대참사 간단 분석 (feat: 욕설, 이재명)

이새끼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즐겨 사용하는 추임새(?) 같은 단어이므로 저도 자유롭게 사용하겠습니다.
윤석열 이새끼가 이번에 어매이징한 외교 대참사를 벌이고 돌아왔는데요.
욕설, 그것도 미의회와 바이든에 대한 욕설은 대참사 수준의 외교 대실패의 대미를 장식한 것일뿐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일단 김은혜 홍보수석이 바이든과 인사를 방금 나눈 상황에서 욕을 할 이유가 없다고 하였는데요.
윤석열 이새끼 정도의 품성이면 그정도면 많이 참은 것입니다.
병풍처럼 바이든 뒤에서 순서를 기다리며 간신히 악수까지 하는데는 성공했고 이제 말하려 하는데
바이든은 바로 노룩 악수 하면서 자리를 벗어났구요.
아이와 사진까지 찍으면서 딴 짓하다가 다시 고개를 든 상황에 병풍처럼 대기중인
윤석열 이새끼와 박진 외교장관 그리고 통역에게 포위되어 어쩔수 없이 48초간 대화를 나눈 것입니다.

너무나 굴욕적이고 너무나 열이 받고 스스로 생각해볼때도 너무 쪽팔려서
주변을 잠시 둘러보고 카메라 돌아가고 있는 거 확인한후
상남자 코스프레로 미의회 이새끼들이 안해주면 바이든 쪽팔려서 어떻하냐는 발언을 한 것입니다.

바이든에게 당한 굴욕에 분노를 참지못한 것이 아닙니다.
만일 분노했다면 그자리에서 바이든에게 정식으로 항의했어야죠.
그럴 깜냥은 1도 없기 때문에 그러지는 못하고 스스로 너무 쪽팔려서 기자들에게 쎈 척하기 위해 한 말입니다.
기자들이 이런 상황을 기자수첩이나 휴지통 같은 취재후기에서 간단히 다뤄주기를 바랬겠죠.
어매이징한 놈입니다. 개념이 전혀 없어요.

아무튼 바이든은 왜 이렇게 윤석열을 홀대하였을까?
다들 아시겠지만 바이든은 지금 중간선거가 코앞에 와 있습니다.
윤석열에게 인플레감축법안 수정등으로 윤석열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여력이 없어요.
정상회담에서 그런 선물을 해줄수 없으면 피하는게 외교적인 행위입니다.
빈손으로 만나서 한국에게 모욕을 주는 것보다는 회담을 피하는게 서로 좋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또한 다들 아시겠지만 지난번 미국 서열 2위에 해당하는 하원의장 펠로시 방문시 윤석열 이새끼가 패싱했어요.
부통령은 형식상 서열 2위 이지만 대통령이 살아있으면 아무런 실권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펠로시가 미국 서열 2위인게 맞습니다. (형식상으로는 3위이구요)

그런데 펠로시를 전화면담 정도로 홀대한 윤석열 이새끼가 중국의 서열 3위인 리잔수는 환대했어요.
이건 미국 입장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모욕적인 외교행위로 받아들이고 있었고
무엇보다 만일 이런 상황에서 바이든이 윤석열 이새끼의 정상회담을 받아주면
펠로시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펠로시는 문자 그대로 미국 민주당의 가장 영향력있는 실권자이자 지도자이고
스스로 생각할때 오바마나 바이든을 만든 킹메이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바이든이 말하면 펠로시가 듣는 수준이 아니라 펠로시가 바이든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수준이라는 말입니다.

단순한 추측일 뿐이지만 저는 이번 미의회가 통과시킨 인플레 감축법에서
한국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불이익을 줄 필요까지는 없었다고 봅니다.
미중간 갈등에서 현명하게 플레이하였으면 오히려 선물을 듬뿍 받을 수 있었을 상황이에요.
저는 이번에 이런식으로 법안이 통과된데에는 펠로시의 앙심이 작용했었다고 봅니다.
펠로시는 모욕을 당하고 그냥 넘어가는 사람이 아니에요.
지난번 트럼프 의회 연설시 펠로시가 의장으로 악수를 청했는데 트럼프가 외면하고 그냥 연설을 시작한 적이 있었죠.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트럼프가 연설을 마치고 퇴장할때 펠로시가 바로 그 트럼프 연설문을 쫙쫙 찢어서 던졌습니다.
엄청난 사건이었고 트럼프는 개망신을 당한 셈입니다.
그런 사람이 바로 펠로시 입니다.
지난번 펠로시 방한시 당한 모욕에 대해서 펠로시가 즉각적인 보복을 한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앞으로 20년이상 진행될 미중간 패권 갈등에서 한국같은 돔맹의 존재는 매우 소중합니다.
더우기 2차전지 서플라이 라인의 거의 대부분을 중국이 장악한 상황에서
그마나 의미있는 수준으로 생산 기술과 캐파를 보유한 나라가 한국입니다.
한국의 도움이 없이는 미국 입장에서도 탈중국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결과가 나왔어요.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런 2가지 이유로 바이든은 한미정상회담을 받아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바이든은 한국을 제외하고는 다른 나라들과는 정상회담은 물론이고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요.
결코 바이든의 일정이 팍팍해서 한미정상회담을 못한게 아니란 말입니다.

외교부 차관이 이번 영국과 미국의 방문을 반대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그런데 윤석열 이세끼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최종 판단하는 새끼가 아닙니다.
천공의 말을 듣고 김건희가 결정하면 실행을 해야 하는 단순한 새끼일 뿐이니까요.

더구나 대통령실은 윤석열 이새끼 출국하기 전에 이미 한미정상회담이 열린다고 공식 발표했어요.
100% 사기이고 100% 거짓말입니다.
지금 욕설도 문제이지만 이렇게 명백한 거짓말에 대한 책임이 욕설 논란이 너무 커져서 전부 묻혀버렸어요.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한일 정상회담도 열린다고 했고 일본정부가 공식 부인하였는데도 철회하지 않았고
결국 굴욕적으로 일본 수상이 있는 일본 정부가 소유한 장소로 가서 간담회를 구걸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약식회담이라고 발표하였는데 이것 역시 100% 거짓말입니다.
약식이건 정식이건 국가 정상간 회담인 경우에는 이런식으로 상대 진영에게 찾아가면 안되고
중립적인 위치를 선정해서 회담장소를 정해야 하며
또한 양국 국기가 회담 테이블에 마련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윤석열 이새끼가 하도 졸라대니 기시다가 그럼 찾아오라고 해서 잠시 만났을 뿐이고
윤석열 이새끼 혼자서 주절대기만 하였고 일본 언론에 따르면 시간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고 하고
기시다는 단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형식으로 보나 내용으로 보나 이런 굴욕은 다시 있을 수 없는 외교상의 대참사입니다.
만일 이렇게 된데에 외교부의 실력이 문제였다면 엄청난 후폭풍이 몰아쳐야할 대참사입니다.
한국 외교가 이렇게 무능력하지 않아요.
윤석열 이새끼가 이렇게라도 해서 이번 미국 방문의 외교성과를 포장하기 위해
기시다와 회담을 하는 모양새가 중요했기 때문에 이런 참사가 벌어진 것입니다.
48초 바이든 만난것도 미국측이 계속 거부하니까 우리 입장에서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바이든의 중간선거 전략상 중요한 글로벌펀드 어쩌구에 잠시 참석해서 48초 만나게 된 것.
48초 만나서 환담을 나누었다는 미친새끼가 바로 윤석열 이새끼 입니다. 참담합니다.

영국 조문 외교 대참사도 다들 아시겠지만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처음에 늦게 출발해서 런던 교통문제로 조문을 못한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모양입니다.
영국 왕실이 아무리 까탈스러워도 조문을 하러 온 사람을 못하게 할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일반인이야 10시간 이상 대기해야 했지만 국가정상급들은 심지어 부탄 같은 나라도 전부 조문했어요.
한국만 왕따를 시킬리 없고 윤석열 혐오스러워서 영국 왕실이 그랬을 리도 없는 것입니다.

윤석열이 조문을 안한 것입니다.
안한 이유는 변희재 말에 따르면 천공이 죽은 사람 시신 보면서 하는 조문은 안된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조문하겠다고 발표해놓고 취소할수 없으니 영국으로 떠났는데 떠나기 전전날 이사실을 알고
의도적으로 조문을 회피한 것입니다.
영국 왕실과 정부 입장에서는 모욕적으로 느낄만한 외교적 대참사입니다.
아마도 서양식 장례식에서 관에 누운 시신을 보면서 하는게 조문이라는 것을 몰랐다가 나중에 알게된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신임총리인 트러스의 정상회담 신청을 거절했다는 것입니다.
여왕 조문도 안하고 총리 면담도 안하고 도대체 런던에서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뭔짓을 하였는지
이거 박근혜 탄핵 재판시 세월호 참사 당일 분단위로 대통령의 동정 밝혔던 것처럼
윤석열 이새끼가 런던 체류하면서 무슨 짓을 하고 다녔는지 분단위로 밝히라고 요구해야 할 사안입니다.
영국 정부와 왕실 입장에서는 모욕을 당한 것이며 그 이유가 시체를 보기를 꺼리는 주술적 이유였다는 것이 알려지면 진짜 개망신스러운 일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스스로 욕설 논란이 있어서 그런지 윤석열 이새끼가 한 짓을 다보고도 강력한 비판을 자제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힘당 권성동은 욕로남불이라고 비판을 하더군요.
윤석열 이새끼의 욕설과 이재명의 욕설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일단 이재명이 욕을 한게 아니라 그런 욕을 어떻게 어머니에게 할 수 있냐고 인용한 것일 뿐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에 올리기 힘든 심한 욕설을 한 책임은 있겠지만
그것은 사적인 관계에서 사적인 일로 발생한 사건 사고에 불과한 것입니다.
윤석열 이새끼의 욕설이 사적인 것이라고 쉴드를 치는데 미대통령과의 공식 일정을 마친후 기자들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 상태에서 방금 마친 일정에 대한 소회를 욕설로 표현한 것이 어떻게 사적인 일입니까?

100% 사적인 사건은 이재명의 사건이었고 이것은 공인에 대한 비판의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며
100% 공적인 사건은 윤석열 이새끼가 미의회를 이새끼라고 부르면서 발언한 것입니다.
이런 외교적 대참사의 후폭풍은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으며 두고 두고 국익에 엄청난 피해로 닥쳐올 것입니다.
이것은 탄핵 사안입니다.
민주당은 지금 시시껄렁하게 욕설 어쩌구하면서 개별 의원들이 비판하는 수준의 대응으로 끝낼 문제가 아닙니다.
당장 국정조사, 특검, 외교장관, 국무총리 해임결의, 그리고 대통령 탄핵에 들어가야할 중대 사안입니다.
일단 윤석열 이새끼가 5박 7일간 영국과 미국을 방문하면서 했던 일정을 분단위로 제출하라고 대통령실에 요구하면서 국정조사에 정식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재명이 당대표하면 윤석열과 김건희의 이 엄청난 의혹들을 공격할 줄 알았더니만
민생을 챙기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쑈쑈쑈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엄청 실망을 하였습니다.
이따위로 하면 이재명이 지금 누리고 있는 인기도 곧 안개와 같이 사라지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저는 지금 이재명 당대표 취임후 행적에 대해 너무 실망을 많이 해서 이제 기대를 거의 거두고 지지마저 거두고 있는 사람이니 개딸이니 뭐니 그런 모욕적 평가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이새끼를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협치를 하겠다는 그런 쫄보 정치인을 지지할 생각은 1도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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