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는 "한마디로 실망과 당혹감을 금할 수 없었다. 간담회랍시고 그 복잡한 다운타운 호텔까지 밤늦게 불러놓고 대통령이 딱 5분간 한다는 얘기가 수박 겉핥기 뜬구름 잡는 말 뿐, 실질적인 내용은 아무 것도 없었다. 교민간담회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적어도 10여 명 정도는 발언하도록 해야 함에도 딱 2명만 사전에 선정해 지극히 뻔한 내용을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온주정부를 대표해 공항에서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은 조성준 장관 측은 조 장관에게 환영사를 발표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점, 행사장에 캐나다국기가 없었다는 점 등을 꼬집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호텔 앞에서는 한인 10여 명이 윤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https://www.koreatimes.net/ArticleViewer/Article/148695
캐나다 도착할 떄 호텔 앞에 시위대 있다고 뒷문으로 들어갔다죠. 으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