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착하고 좋은 사람인데

정치엔 별로
관심이 없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지인이 있습니다.
정말 관심이 없더군요.
모임에서 5명 정도가 같은 사안에
같이 분노함에도 불구하고
담너머에 있는 무심히
길 가다 안녕..하는 듯한 음성으로
그렇게 말을 던지는데
좀 착잡했습니다.
소위 가방끈도 길고
매사 자신감 넘치고 진취적인
사람이 그러니까 맘이 좀 안타까웠어요
그러다가 슬슬 갑갑해집니다.
어찌하오리까......ㅎㅎㅎ

작금의 상황에서 저런 지도자에
대해서마져 별 불만을 갖지 않는다면
저세상텐션인가요?? 존경스럽다 이런??
내 생활과는 별 관련없다 이런 것??
밥은 변함없이 먹는 것이고 물가가 좀 올랐네.
할수없지뭐..이런 마인드 일까요??

1년도 안됐고 6개월도 안됐습니다.
남은 기간 이렇게 간다면???? ㅠㅠㅠㅠㅠ
회복불가능의망한나라에살겠어요.갈데도없는반도
의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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