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열린공감 김작가,고일석 페북글

(김작가 페북)
/23 윤석열 (욕설) 뒷담화의 심각한 문제점

1.
상황이 좀 더 아니 사실은 매우 심각해 졌다.

2.
어제 윤석열의 48초 환담 후 마이크를 킨 상태에서의 미 의회와 바이든에 대한 (욕설) 모욕은 전세계 외신에 타전되기 시작했고 관련한 논평도 쏟아지기 시작했다.

3.
이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미국의 보수 매체들은 "윤석열에게 뒷담화를 들을 정도로 무능한 바이든"라는 프레임을 잡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4.
이 말은 다가오는 미국 중간선거에 공화당은 이 재료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점이다.

5.
바이든이나 민주당 입장에서는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판세가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이었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던 중인데 윤석열이 거기에 제대로 찬물을 뿌린 셈이 되었다.

6.
특히 최근에 10% 급등한 바이든의 지지율은 유가안정, 인플레이션 감축법안 등을 통해 "고무적으로 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분위기를 반등시키고 있었는데 바이든과 민주당 입장에서는 존재감이 전혀 없는 옆동네 바보인 윤석열에게 제대로 빅엿을 받은 셈이다.

7.
미국과의 외교는 이제 역대 최악으로 치닫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바이든 입장에서는 자신이 윤석열 같은 모지리에게 "무시당한다"는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윤석열에 대해 단순한 무시 이상의 액션을 취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미국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나 냉정해 질 수 있는지 우리는 현대사를 통해 충분히 보았다.

8.
따라서 윤석열이 그토록 목놓아 외쳤던 '한미(일) 공조'도 저 멀리 날라갔다. 윤석열 스스로의 먼지보다 가벼운 뒷담화 욕설과 바꾼 셈이다. 한국 현대사에 이 정도로 무능함을 넘어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지게 했던 지도자가 있었던가?

9.
어제 한덕수는 "면전에서 하지 않은 이상 욕이 아니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국회에서 하더라.

그래서 나도 윤석열의 면전이 아니니 딱 윤석열 수준의 말을 한 마디 하겠다.

10.
윤석열, 이 xx야! 똑바로 못하겠으면 대통령직에서 그냥 내려와라!
한 xx가 나라를 이토록 신속하게 망칠 수 있다는 것은 이제 충분히 알았다.
빨리 내려와라!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BHXPYXG87NJae1nsspTicY74ZqPJMhwnPzvuGBUmQcH7LRK5LRGvZaCm5FhWakJ2l&id=10006979879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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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일석 페북)
바이든 할배랑 미국 민주당이 윤석열 때려잡아 죽이고 싶을 듯.

"South Korean President Yoon's profane reaction to Biden speech caught on hot mic"
(핫 마이크에 포착된 바이든 연설에 대한 한국 윤 대통령의 모독적인 반응)

맥락대로 해석하면 "한국의 개멍청이 대통령에게 모욕당한 쪼다 바이든"

미국 중간선거 앞두고 FOX뉴스는 이걸 바이든 공격 소재로 활용. 앞으로 두고두고 써먹을 듯. 인플레로 허덕이다가 IRA 가지고 기적적으로 지지율 역전에 성공한 바이든에 윤석열이 똥물 확 끼얹어버린 것.

이거는 그냥 기분 상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 바이든의 사활이 걸린 문제.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xvfjLzHJs3b1nb9dng7UxFCZhQoKH1KpzYGcrQJCVmXL31uFDYrLVLkucNjXLonkl&id=100001645465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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