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걍 일반인들이 살빠졌다고 옷빨? 좋아지는건 아닌듯해요.

패셔니스타~들처럼 옷을 입는것이 아니라면
일반인들은 살빠졌다고 옷빨이 갑자기 좋아질꺼라는 
생각에서 좀 벗어나야 할 듯합니다.


50대초반인 아짐인 제가 살을 빼서 좀 말라??보니까
예전에 건강했을때 몸보다
옷빨이 더 좋은가?
에 대해서 스스로 질문을 해 보니까

기본티, 셔츠, 니트 입을때는 좀 괜찮지만(상체의 여리여리함???? 가슴의 실종?????)
다른 옷들은 걍 입으면 사람이 뭐랄까 헐렁~해 보이고
좀 마른행주처럼 보이고 
푸석푸석해보이고
걍 기운없어 보이기만 할 뿐

이야~~옷빨 좋다~이런건 아닌듯해요.

제가 169에 58kg 일때
날씬건강해 보여서 사람에게 윤기가 좀 흐르고 
기운도 좀 있어보여서 
여기저기 군살을 좀 있지만 그걸 잘 감춰서 입으면
생기있고 멋지다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169에 62kg 나갈때는 허리에 군살이 좀 많이 붙었지만
그래도 건강하고 에너지 있어 보이고 얼굴에 윤기가 흘러서 인물좋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지금 169에 52kg 나가는데
말랐다~말랐다~~너무 말랐따
기운없어 보인다 많이 먹어라~~
어디 아픈건 아니냐~이런말을 먼저 듣지
옷잘입었다 멋지다~좋아보인다~이런말 
단 한번도 못들었어요.
옷을 보기전에 걍 마른것만 보더라구요 ㅠㅠㅠ 옷은 전혀 안보임 ㅠㅠㅠㅠㅠ

지금 옷입을때 옷을 척척척 입기 편하지만
이전에는 살이 좀 있을때는 입으면 옷이 어울리고 좋았는데
지금은 걍 헐렁~헐렁~해 보이고
옷이 사람을 삼키는 느낌?이 먼저 들더라구요.


사람이 옷을 입었다가 아니라
옷이 사람을 삼키고 있다~
이런 느낌이 더 들더라구요.

옷을 멋지게 소화시키려고 살을 빼려는 분들은
무조건 몸이 마를때까지 빼겠다는 생각보다
내 체형에 어울리는 몸무게를 기준으로 삼는것이 좋을듯해요.


저는 169에 58kg 일때가 가장 외모에 대한 칭찬을 많이 듣고(진짜 많이 듣고 쭉~살았거든요)
지금 169에 52kg 에는 외모에 대한 칭찬 못듣고 있어요.
말랐다~어휴~~말랐다~는 말만 듣고 있어요 ㅠㅠㅠㅠ

이번 겨울에 다시 살을 좀 찌울까 합니다 ㅠㅠㅠ
말랐다는 말 듣기싫어서라도 찌워야 할 듯합니다.
뭔가 체중조절에 실패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ㅠㅠㅠ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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