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한국이 너무 그리워요.

저는 뉴욕에서 살다가 천식이 심해서 하와이에 온지 8년째인데 처음엔 한국 안그리웠는데 아무래도 하와이-한국 가깝다보니 일년에 두번 정도 베케이션 받아서 다녀오는데 한국이 너무 그리워요. 저는 대학교 졸업하고 바로 뉴욕으로 가서 살았고 2003년… 부모님까지 초청해서 지금 하와이에서 같이 지내는데 여기서는 그냥 먹고 살만한데 80년생이라 한국 나이가 43세인데 저를 고용해줄 곳이 없겟죠??? 이마트 캐셔하면 돈이 너무 적겟죠? 남들은 여기 살고 싶어 하는데 저는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요. 지금 다니는 회사 관두고 그냥 한국 가버리면 안되겠죠? 그러기엔 부모님까지 제가 같이 가야 하는데…. 한국에서 직업이 있으면 괜찮은데…. 여기서 집도 사서 크진 않지만 그냥 소소하게 살아가는데 저는 애가 없거든요…. 그냥 부모님이랑 저 이렇게 세명이
지내는데 그냥 너무 심심해요. 한국은 저녁에 나가서 친구들이나 직장 동료들이랑 치맥 사먹고 그런 일상 생활이 너무 그리워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