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마흔이 넘어서야 알았네요. 일년은 10개월



개소리같지만 저에게(저 한정하여) 일년은 10개월이네요.
당연히 시간은 공평하게 누구에게나 12개월인데
마흔살이 되고 마흔이 한참 넘어서야 저는 알았네요.
7월 8월 두 달은 저처럼 살찌고 땀 많이 흘리고 피부
특성도 축축하고 무른 사람한테는 그냥 생존을 위해서
버티고 견디고 더위에 안 죽고 죽음을 방어하는 계절이지
결코 어떻게 활용할 수가 없는 때라는 걸 이제서야 알았네요.
왜 이걸 이제서야 알았을까. 왜 이나이 먹고서야 알았을까…
답답하네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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