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가 잘 안된건지
마취 따윈 소용없는 독한 사마귀였는지…
목도 한꺼번에 하려고 했는데
의사선생님도 힘드시대요.
레이저 끝나고 일어나는데
저는 풀 죽어 있고
의사선생님도 지쳐보이시고…
근데 목 하러 다시 못가겠어요.
목은 더 아프대요.
목도 300개쯤 있다네요. ㅠㅠ
제가 팔자를 고칠 것도 아닌데
이거 꼭 해야하나 싶어요. ㅠㅠ
대체 리쥬란? 안면거상? 이런거 어떻게 하나요?
얼마나 독해야 하나요?
그냥 못생겨도 안아픈게 최고할래요.
작성자: 난지쳤어
작성일: 2022. 09. 21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