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러가 나와서 범죄얘기하는 프로를 봤는데요.
정말 끔찍한 살인사건이었어요(많이 알려진 사건이예요)
암튼 그방송을 자세히 보다보니 살인사건 아파트가 저희가 구매했던 아파트 단지더라고요.
저희가 구매했던 집과 층도 똑같았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것 저것 검색해서 사건 현장 사진들을 보니 ..폴리스라인 쳐있는 사진 속 집이
저희가 샀던 아파트 동인것 같아서 넘 소름돋았어요.
층도 똑같고 동도 똑같은데.., 설마? 하는 마음이 들었네요
시기적으로 따지면 그 끔찍한 사건 이후 2년정도 뒤에 저희가 그아파트를 매매했던건데..
물론 그 사건이 일어난 집이 아닐수 있지만
동이나 층이 똑같아서 너무 섬찟하네요
남편 직장때문에 그 집 들어가서 살지는 않고 전세만 주다 몇년전에 팔았는데..
살인사건이 난 아파트나 집들은
공인중개사가 그런사실에 대해서는 절대 말하지 않을거니까 모르고 다른 사람이 사서 살겠지요?
알면 절대 매매하지 못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