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꾸 애 맡기려는 시누. 동조하는 남편.

이혼한 시누가 남자친구가 생기면서 자꾸 저한테 애 맡기려는 시도를 허네요.

왜케 화딱지 나죠??

저도 애 둘 키우고. 맞벌이하며. 집안일에. 육아에 정신없이 살고있어요.
주말만 기다리면서 사는 직장인의 삶이건만....

애들끼리 잘 논다고 해도 6살짜리 애가 하나 더 생기면 손 더 많이 가는것도 당연하고.
어린 애 셋이면 이 좋은 날 나는 집안에만 쳐박혀 애만 보다 귀한 주말 끝날건데.
남편은 지 여동생 놀러 못가는것만 안타까운지. 애 봐주고 싶어하고.
애 데리고 오면 지는 잠만 쳐자거나 회사 출근할거면서....

어쩜 남매가 저렇게 똑같은지.
나도 숨가쁘게 워킹맘 하면서 숨이 턱턱 막힐때 많은데...
남친이랑 단둘이 여행가겠다고 지 딸 맡기려는 생각만 하는 시누도 어이없고. 내 생각은 하나도 안하는 남편때문에 더 짜증나고. 에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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