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명품을 잘 알지는 못하는데
동료들 중에는 저희 수준에 금전적으로 형편이 아주 괜찮은 사람들이 있어요.
간혹 까르띠에 정도의 장신구를 하는 직원들이 있어서 손님들이 하고 있으면 그 제품이구나 알아보기는 하거든요.
몇달쯤 전에 까르띠에 목걸이 팔찌
반지도 그정도 수준에 옷도 제눈에는 명품처럼 보이는 것을 입은 아주 이쁘고 멋진 여성분이
발렌티노지갑에서 카드를 꺼내더니 50만원 정도의 금액을 6개월 할부를 해 달라는 거예요.
큰 돈도 아닌 것을 그것도 먹을거 사면서 6개월 할부를 하면서
본인이 걸친 장신구 지갑 가방은 도대체 무슨 돈으로 사는지 정말 궁금했어요.
그래도 그분은 대접받는 삶을 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