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3주전 코로나에 걸리고 한 사흘은 꼼짝없이 아팠지만 여느 몸살 감기 수준으로 아프고 회복했는데 그렇게 괴롭던 어깨 통증이 말끔하게 사라졌어요. 자세를 바꾸거나 특정 자세를 할 때마다 욱신거려 죽을 것 같았는데 이제는 일부러 생각 안하면 아팠다는 사실이 기억도 안 날 정도예요.
모든 게 우연의 일치인거겠죠? 그런 것 치곤 너무 드라마틱하게 통증이 왔다가 갑자기 확 사라져서 신기하네요. 혹시 저같은 분 있으실라나요?
작성자: 어깨
작성일: 2022. 09. 20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