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반에 곧 전학가는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가 맡았던 보직 (학급부회장, 영어수업 도우미 등)을 누군가는 대체해서 새로 맡아야 할것같아서 괴롭고 혼란스럽다는 거에요.
부회장은 단독후보로 나왔었기 때문에 차점득표자가 없어서 다시 뽑아야되고
수업도우미는 가위바위보 이긴사람으로 정하기로 했다면서
(자기가 되면 어떻게 하지? 의 걱정인줄은 모르겠어요. 그얘긴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좀 심드렁하게
난 또 큰일난 줄 알았네.
부회장될 확률, 과목도우미 될확률. 둘다 5% 미만의 희박한 경우의 수인데
뭘 미리 고민하냐. 어차피 벌어질일이면 그때가서 고민해..
지금 잘 놀다가 왜 그것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어, 걍 놀아. 했더니
그런 얘기를 듣고자 하는게 아니라고 짜증짜증을..
시어머니 걱정불안유전자를 타고나서 피곤한 중생이 하나 더 탄생했는데..
진짜 피곤하네요 .
담부턴 . 어머 어쩌니ㅜㅜ.. 그랬구나 .. 우리 **이 정말 걱정되겠다.. 해야되나요?
무조건 수용이 맞는건가. 피곤합니다..